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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하트미디어가 인간 중심의 방송 철학을 분명히 했다. 기술 발전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AI 앵커 도입을 명확히 거부하고, 실제 사람의 감정과 경험이 담긴 방송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I에 대한 iHeartMedia의 대응 전략
iHeartMedia는 인공지능의 확산에 대응하여 독특한 마케팅 전략을 도입했다. 회사는 모든 라디오 DJ들에게 ‘보장된 인간(Guaranteed Human)’이라고 방송하도록 지시하여, 콘텐츠가 실제 사람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AI로 인한 일자리 상실에 대한 대중의 우려와 진정성 있는 인간적 연결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전략이다.
Tom Poleman 프로그래밍 책임자는 회사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AI 생성 개성을 사용하지 않으며, AI 음악이나 인간인 척하는 합성 보컬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팟캐스트도 모두 ‘보장된 인간’ 원칙을 따른다고 밝혔다.
AI 기술의 제한적 활용
iHeartMedia는 완전히 AI를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운영에 도움이 되는 AI 도구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케줄링, 청중 인사이트, 데이터 분석, 워크플로 자동화, 쇼 준비, 편집 및 구성 등에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의 인사이트 담당 사장 Lainie Fertick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콘텐츠가 아니라 진정한 연결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 과부하 시대에 소비자들은 진실되고 실제적인 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디어 산업의 AI 도전과 대응
iHeartMedia는 광고 감소와 미디어 분열 속에서 청취자들과의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KFI와 같은 역사적인 방송국에서 여러 스태프를 감원했지만, 인간적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AI로 인한 일자리 상실을 우려하고 있다. Poleman은 직원들에게 ‘보장된 인간’을 단순한 마케팅 슬로건 이상으로 받아들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청취자들이 실제 목소리, 실제 이야기, 그리고 진정한 감정과 소통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 : latimes.com
